할머니는 하고 싶은게 없다고 했다. 자식 새끼들 키울 적인 하루에도 열두 개씩 생각났는데, 제 살길 보내고 나니 다 까먹었다고 했다. "미루다 보면 잊는 법이다." 98살 할머니의 인생 조언이 무겁게 다가온 이유다. 도서: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