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정말 따뜻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친구를 가장 오래갈 건지 안 오래 갈 건지는 바로 그 친구와 만나보면서 그 교감을 하면서 알게 되는 것이지요
"Friends are the family you choose"
"친구는 우리가 선택한 가족이다"
"A friend is who know you and loves you just the same"
" 친구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이들이 모두 독립해 나가고
퇴직한 남편도 늦깍이 취미부자가
되어 활동이 잦다보니 집안일등듣 제 손이 많이 가지 않게되었습니다.
내 시간이 주어지다 보니 친구들이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집니다.
🍂낙엽 을 밟다 문득 대학시절 여행
다니던 3인방 친구가 그리워져
개인 SNS 친구맺기를 처음 오픈해봤습니다.
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준 친구를 찾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답니다.
그애들도 아이키우고 부모님 공양하느라 같은 세월을 보냈더라구요.
가족은 우리가 태어나서 함께하는 사람들이죠. 내가 선택한 관계가 아닙니다. 하지만 친구는 내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선택한 거고 강한 유대감에 있어서는 가족만큼이죠.
그친구들을 다시 만나 들었던 느낌은
'아 ! 내가 적어도 2명의 진정한 사람을 두었구나. 내 삶이 그래도 헛되지 않으니 참 감사하다는 ...
또한 좋은 사람이라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는데 하물며 나란 사람의 단점을 알고 있는 그 친구둘이 나이들어서도 나를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훈훈해졌답니다.
- 친구가 선물해준 액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