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리치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어요. “그 사이를 즐겨라”는 말이 이렇게 깊게 다가올 줄 몰랐네요.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는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부디 항암도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당신의 긍정이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There is no cure for birth and death, save to enjoy the interval.
- George Santayana
최근에 암이 재발하면서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참 세상이 야속하더군요. 그렇게 노력을하고 그렇게 건강하게 지내려고했는데, 다시 항암을 해야한다니, 그럴떄 이 조지 산타야나 영어 명언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삶은 출생과 죽음을 피할 수 없으니, 그 사이를 즐겨라. 내 명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를 즐기려고 노력하라는 말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항암 부작용으로 힘이 들고 아프지만 그래도 힘을 내보렵니다. 이 항암또한 지나가리라.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을 살아보려고합니다. 저는 이 영어 명언을 통해 힘을 얻었고, 다른분들도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