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
저도 귀찮아서 운동을 게을리 하면 한동안 괜찮더니 허리가 다시 아파오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마음도 우울해지구요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마음도 무거워진다. <토머스 제퍼슨>
매일 그래도 조금씩 걷기 운동이라도 하며 살았는데 올 여름부터 덥다는 이유로, 가을이 되니 추워졌다는 이유로 점점 예전처럼 운동에 소홀해 진것 같아요. 만보 채우는 앱테크를 여러개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꼭 내 다리로 만보를 채우자는 목표로 열심히 걸었는데 게을러지면서 걸을 만큼만 조금 걷다가 나머지는 흔들어서 채우는게 일상이 된것 같아요. 팀워크 같은 걷기 챌린지의 경우 보상이 선착순이라 새벽 일찍 걷기를 끝내지 않으면 안되다보니 그렇게 요령 부리는 경우가 더 늘었네요. 근데 그렇게 만보를 채우다보니 일상에 활력이 없어진것 같아요. 걸어서 채운 만보는 성취감이 있는데 이젠 성취감은 커녕 몸도 무거워지고 해를 보며 걷는 시간이 줄다보니 마음도 우중충해지는것 같네요. 이 명언은 그런 저를 대변해 주는 명언 같아요. 더 추워지면 걷고 싶어도 못걸을텐데 이제라도 다시 마음 잡고 부지런히 걸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