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venus
참 잘하셨어요 포기하지않고 시작 할수있는 모습에 박수보냅니다
직장 생활 어느덧 17년이 되면서 삶의 많은 변화들이 당연히 생겼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회사에서의 위치와 책임도 달라졌다. 무엇보다 젊은 시절과는 다른 볼록 튀어나온 뱃살로 건강 검진때마다 과체중에 고지혈증 등 반복되는 운동 요구가 있었으나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그런데 나 자신이 나이를 먹는 동안 부모님들도 어느덧 칠순들이 넘으셔서 건강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 어느날 같이 빌라 5층 계단을 오르며 힘들어하는 저의 모습에 아버지께서 다른건 알아서 잘하니 할말이 없다만
제발 건강 좀 챙기라고 하셨고,
'체력은 행복의 첫 번째 요건이다. 라고 이야기해주셨다. 그 이야기에 나도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요즘 인기있는 러닝을 가볍게 시작한지 어느 덧 두달이 되었고 그 사이 6kg이 감량되며 뱃살도 조금씩 사라지고 체력도 많이 좋아졌다. 무엇보다 달라진 비쥬얼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서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도 많이 좋아졌다.
'체력은 행복의 첫 번째 요건이다.'
- 조셉 필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