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운동하는시간을 더해 짧게 느껴 지는시간이지만 건강하게 오래산다면. 아프지않고 산다는건 참 고마운일이지요 조금씩이라도 꾸준한 운동으로 함께 건강을지켜줘요~
부실한 몸뚱아리라 언제나 통증과 함께였었던 저.
아이들 어렸을때는.. 하루하루 버티며 보냈고..
방학에는.. 매일.. 영끌이라고 하죠? 정말.. 영끌하여.. 예약해둔 체험다니고 뭐라도 더 기억에 남게해주려 움직이고는.. 집에 오는길이면.. 거의 버스에서 넉다운이었던;;; 오죽허면.. 아이들도 다 아는 제 체력^^;;;
애들이 커가면서.. 이젠 그정도까지는 저를 필요치않.. 아니.. 그정도까지는 할 필요없이 알아서 하는거죠ㅎㅎ 그렇게되니깐 그제서야 좀.. 쉬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제가 할줄아는거라곤.. 그저.. 쉬면서 남편퇴근전까지 컨디션올리는게 일이었네요..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언젠가부턴.. 자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만 그럴뿐.. 기운낼 에너지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동네 지하보도를 지나가는데.. 리모델링한지 얼마안된곳이라 벽면에 새로이 움직이는 문구가 뜨더라구요..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해준다.
ㅡ 엘리엇 P. 조슬린
정말 뒷통수를 쾅!하고 한방 맞은 기분이었어요
솔직히.. 항상.. 생각하는게..
우리가족중에선.. 내가 가장 먼저 가겠구나..
이런생각?을 안할수가 없었거든요..
애들한테 피해는.. 민폐를 끼치고 가면 안되는데.. 이러면서요..
그러면서도 뭔가 변하려고 크게 한거는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그 문구를 몇십번이고 되뇌이면서..
생각하게되더라구요..
힘들어도 다시 시작해볼까... 하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매일 만보를 걷고.. 살살 뛰어보기도하고..
그렇게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나가서 걸었네요
그사이에.. 저도 모르게 생기가 돌았나봐요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말 있죠?
그 명언도 덩달아 실천되더라구요ㅎㅎ
난.. 그저.. 운동한답시고 하루가 힘들었지만..
그게.. 훗날 날 위하고.. 또 우리아이들을 위한..
그렇게 제 인생이 변하고있다고 믿고있어요ㅎㅎ
분명.. 길~~~게.. 것도 운동덕분에 지금보다 조금더 건강하게! 조금더더 길~게 해줄꺼라고요ㅎㅎ
다른 멋지고 좋은 명언이 많은데도..
솔직히.. 이 말은 여전히..
언제나 저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명언이랍니다ㅎ
요즘에는 이렇게 인도에도 빈번히 보여서 더 좋아요. 걷다가 보게되면.. 막.. 애인을 만난 거처럼 막.. 미소가 지어져요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