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혀니
시작이 반이다. 생각에만 머물때가 많은데 일단 시작하면 나아가게 됩니다. 다시금 새기고 갑니다
시작이 반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은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많이 들어 본거 같아요.
그 때는 이게 왜 명언인지 이해가 잘 안 됐습니다.
너무나 나 당연한 말 같았거든요.
근데 이제 저도 엄마가 되고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 되다 보니 이 명언이 왜 명언인지
조금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세대차이를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은 시작을 잘 안 하려고 하더라구요.
시작도 안하면서
무슨 프로그램을 돌려 본 것도 아닌데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처럼
혹은 해 봤자, 소용 없을 거라는 것처럼
실증도 빠르고 포기도 빠른 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저는 이제 이 말을 믿고 싶어요.
시험 공부도 시작을 하면 어느 순간 끝나가고
아침도 활기차게 시작하면
하루가 보람되게 마무리 됩니다.
지금 아이들도 제가 그랬던 것처럼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너무나 당연해서 잘 들리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깨달을 날이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