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트로스트
힘든일없이 평온한 하루 되시길바래요
아침부터 마음이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일에도 주저하게 되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에리히 프롬이 말하길 고통은 삶의 일부이고 고통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떠올리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모든 일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되었죠
그래서 작은 계획부터 실행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천천히 숨을 고르고 마음을 집중하니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넸어요
오늘 하루의 작은 시도 자체가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움직이는 것이 가장 큰 용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