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명언들로 정말 잘 어울리는 것들이네요
작년 연말이 되니까 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해졌다.
남들은 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은데, 나는 제자리인 느낌이 강했다.
특히 혼자 있는 밤이면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때 떠오른 문장이 이 명언이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 것이다.” – 헨리 포드
이 말을 곱씹다 보니,
그동안 내가 스스로에게 너무 쉽게 ‘안 될 거야’라고 말해왔다는 걸 깨달았다.
새해에는 결과보다도, 나를 믿는 태도부터 바꿔보자는 결심이 생겼다.
이 명언은 불안했던 마음을 조금 단단하게 붙잡아준 문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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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명언이 알려준 느려도 괜찮다는 사실 ,
새해를 앞두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다가
“이제는 뭔가 이뤄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다.
맞는 말인데, 그 말이 이상하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날 집에 돌아와 떠오른 문장이다.
“천천히 가도 괜찮다.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
– 공자
이 명언을 보면서
나만 뒤처진 게 아니라, 각자 속도가 다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해에는 남의 속도를 기준으로 삼지 않으려고 한다.
조금 느리더라도 멈추지 않고 가는 나 자신을 인정해주고 싶다.
이 문장이 그 시작을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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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명언이 위로가 되었던 순간
회사에서 반복되는 실수로 스스로에게 실망하던 날이 있었다.
괜히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고,
‘나는 왜 이 정도밖에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떠오른 문장이 바로 이 명언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계속 나아가고 있다면.” – 브레네 브라운
이 말은 나를 꾸짖지 않아서 좋았다.
잘하라고 다그치는 말이 아니라,
이미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주는 느낌이었다.
새해에는 나를 몰아붙이기보다,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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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명언이 만든 작은 용기
혼자 조용히 카페에 앉아 올해를 돌아보는데
도전했다가 포기한 일들이 유난히 많이 떠올랐다.
시작은 했지만 끝까지 가지 못한 일들 말이다.
그 순간 머릿속에 스친 문장.
“시도하지 않는 실패보다, 시도한 실패가 낫다.” – 미상
이 명언을 떠올리며
적어도 나는 도망치기만 하진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해에는 결과에 상관없이
‘해봤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선택을 더 많이 하고 싶다.
이 문장은 나에게 다시 시도할 용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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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명언으로 나에게 약속한 것
새해 계획을 세우려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계획은 늘 거창했지만, 지킨 적은 별로 없었다는 것.
그래서 이번엔 목표보다 태도를 먼저 정해보기로 했다.
그때 마음에 들어온 문장이다.
“자신에게 정직해지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의 시작이다.” – 칼 융
이 명언을 보며
나는 그동안 너무 쉽게 나를 속여왔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
괜찮은 척, 잘하고 있는 척 말이다.
새해에는 잘하려고 애쓰기보다
내 상태를 솔직하게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