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H
저도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이라 루스벨트의 명언이 참 맘에 와닿네요. 결국 중요한건 내 생각과 의지인건데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신경쓰다 제가 원하는대로 살지 못한 것 같아요
“남의 시선은 내 인생의 기준이 아니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이 명언을 좋아하게 된 건, 살다 보니 내가 나를 보는 눈보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를 더 신경 쓰며 살고 있다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뭘 하든 ‘이렇게 하면 이상해 보일까’부터 떠올리는 제 모습이 좀 씁쓸하더라고요.
사실 남들은 잠깐 보고 금방 잊는데, 저는 혼자서 계속 곱씹고 있었습니다.
이 문장을 처음 봤을 때 괜히 마음이 콕 찔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 인생인데 기준이 계속 남에게 가 있었구나 싶어서요.
이 명언 이후로 완전히 달라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선택의 순간마다 한 번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건지, 아니면 남 눈치 보는 건지요.
자존감이라는 게 거창한 게 아니라 이런 질문 하나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이 명언을 계속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