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명언 ]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거지” 김연아](https://media.nudge-community.com/3626834?w=856&format=avif)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동기부여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 언제이신가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시작할 때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부끄럽지만 저는 과정 중에 동기부여가
더 필요한 사람인 듯 합니다.
자기 확신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과정에서 헤매는 날에는
이렇게 해서는 될 리가 없다.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 하면서
책망하는 마음으로 가득했고,
과정이 순탄하게 가고 있을 때 조차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부족한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이 끝에 내가 원하는 것이 있는 것이 맞는지
끊임없이 의심스러웠습니다.
이렇게 한 번 맘이 복잡해지면
마음도, 머릿속도 무거워져서 컨디션도 안 좋아지기 일 수였어요.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맘을 먹고 살아가는 걸까.
뭐라도 따라하고 싶은 마음에 찾아보니
굉장한 업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닌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무신경하게 행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큰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한 가지에 몰두하면 다른 것들에 소홀해지고
이것 저것에 다 관심이 많은 사람은 한 가지에 전문성을 가지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쉽게 말해 내 뇌와, 역량, 감정조차도
하나의 파이게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에요.
다른 부분에 여기저기 나눠줘 버리면
내가 정말 필요한 곳에 줘야 할 파이는 점 점 작아지기 마련인 것 같아요.
내가 가장 배고파하는 영역에
큰 파이를 주기 위해서
저는 두렵고 힘들 때 두려움에 집중하기 보다
'그저 하기' 를 택해보고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텅 비우고 노력과 마음을 다 하면
좋은 결과도 따라오지 않을까요.
김연아 선수의 과정을 보면서 하고 있는데
제 멘탈은 그만하지 못해서 흔들리는 날이 많지만
뛰지 못하면 걷기라도 하자라고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어요.
거창한 동기부여 명언 보다
김연아 선수의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저에게는 이 말이 더 울림이 크네요.
저처럼 두려움이 많으신 분들도 이 말을 보고 힘내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