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주자

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그냥 들어주자

 

 

맞는말 같아요..

나이가 점점 들어 가는것이지.

요즘은 남의 말들을 

잘들어 줄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나의 주장을

많이 들어 달라 했던거 같은데...

 

사람의 귀가 왜 둘이고,

입은 한개 일까요??

 

그냥 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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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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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행복79~
    나믜 말을 잘 들어주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상대방 말하고 있으면 다음 내가 할말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깜놀.
    수양을 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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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나비
    그냥들어주자,, 그렇죠,
    돈들어가는것도 아니고,힘들어가는것도 아닌데~
    그~쉬운걸 안하고,자기 주장만 하려는데서 문제의발단이 되는거니까, 그냥,들어 주기로 해요^^
    따뜻한 명절,잘~보내고 계시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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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길선
    남의 말을 잘들어 주기가
    쉽지가 않아요
    자기 말하기를 보통은 질하죠
    남의 말을 잘들어 주는 사람이
    인기도 놓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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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
    들어만 주는것도 대단한건데
    요즘은 전문상담사님들께서 많이하시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