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저는 코스모스 꽃잎이 8장인줄도 몰랐네요. 신이 처음 빚은 꽃이라 잘 몰랐나봐요. 저는 인간이잖아요. ㅎㅎ 별거별거 모르는건 당연한것도 같아요. 그럼에도 문득 저절로 알아지는것은 코스모스가 부르는것인지 가을이 불러내는 것인지는 몰라도 그리움을 불러내는 계절임에는 틀림이 없다는것 같아요. good luck님.... 코스모스가 피었잖아요. 이 그리움..... 어쩌죠?
신께서 이 세상 꽃을 만들 때
처음으로 빚은 꽃이 코스모스라지요
우리 사는 세상 곱게 꾸미려고
천지간의 고운 색만 골라 모아
여덟 장 꽃잎마다 칠한 덕분에
코스모스 꽃빛이 다양해졌다지요
코스모스 꽃길 지날 때마다
첫사랑 그대가 그리운 것은
코스모스가 신이 처음으로 피운 꽃이듯
그대는 순정한 내 가슴에
처음으로 피어난 꽃인 까닭입니다
- 백승훈 ... 코스모스
신의 선물이
코스모스 였네요
몰랐어요...
가을을 먼저 알려주는
코스모스... 신의 마음이었군요
바람과 함께
흔날리는 코스모스
내일부터는 달리 보이겠네요~
가을의 주는 선물들..
맘속에 많이 간직하는
하루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