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비
현주님~!눈이 시리게 아름다운시. 그림같은 멋진아름다운 사진으로 화사하게 오늘을 열어주시어 감사해요. 슬픈 시구와 대조되는 아름다움에 잠시취해.지난~??? 잠시 떠올르는 그리움을 꾹꾹 눌러 봅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회상이라면 그리움으로 아련하겠지요 저에겐 아직 아물지않은 ...상채기도 가시지않은 ... 잊기위해 찾은 마키라는 소통의장이기예... 언제 들어도 그리움은 아련하네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이해인 수녀님
꽃무릇이 붉게붉게 지천으로 피어나
가을을 곱게곱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움, 기다림,
슬픈 기억, 정열의 불꽃, 해탈과 열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ᆢ
수많은 꽃말을 지닌채 고운 시어가 되어
시인들의 수도자들의 청춘들의 마음을 울리는 꽃
오늘은 상사화 꽃무릇을 보며
내마음에 떠오르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시인이 되어보는건 어떠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