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정말로 외로워지는 시간

사람이 정말로 외로워지는 시간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짜릿함보다는 안도감에,

특별함보단 일상적임에 더 가깝다.

 

아무탈 없이 일할 수 있어서

아픈곳 없이 가족과 통화할 수 있어서

희망은 없어도 절망도 없이

내일을 또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할 수 있는게 지금의 내 삶이다.

 

포레스트북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中'

 

 

사람이 정말로 외로워지는 시간

사람이 정말로 외로워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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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말로 외로워지는 시간

사람이 정말로 외로워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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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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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저는 전화하고 싶은 사람이 예전엔 퇴근길에 전활 했네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가면서 그런데 통화가 되면 
    정말 기분이 좋은데 그렇지 않고 받지 않을시엔 외로와지죠...
    
    그런데 지금은 퇴근길에 전화를 걸지 않네요. 
    전화 걸 사람이 없어서? 
    그것은 아닌데 .... 그냥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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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
      작성자
      저두 그래요 따로 시간내기 바쁘니 퇴근길 걸으면서 일상의 이야기들을 미주알고주알 풀어내며 기분 전환도 안부도 소식도 주고 받곤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조금씩 줄어들더니 이제는 가능한 간단히 문자로 안부를 전하고 왠만해선 전화를 안하게 되더군요 그게 편하고 좋더라구요  나이가 든다는건 혼자 있는 시간을 잘 견뎌내고 이겨내야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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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나이가 들어서 전화를 안거는 것은 아니고 이젠 다 알고 있잖아요 해결 방법을 그래서 안하는 것 아닐지요?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누구에게 조언을 받기 보단 이젠 조언을 줘야할 사람의 위치라 이거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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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주
      작성자
      옳은 말씀이세요 할말도 줄어들고 부담되고 말도 신중해지게되고  혼자서의  시간도 잘 보낼수 있게되고 그러니  꼭 필요한 전화외엔 더 잘 안하게 되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