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저는 전화하고 싶은 사람이 예전엔 퇴근길에 전활 했네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가면서 그런데 통화가 되면 정말 기분이 좋은데 그렇지 않고 받지 않을시엔 외로와지죠... 그런데 지금은 퇴근길에 전화를 걸지 않네요. 전화 걸 사람이 없어서? 그것은 아닌데 .... 그냥 안해요
사람이 정말로 외로워지는 시간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짜릿함보다는 안도감에,
특별함보단 일상적임에 더 가깝다.
아무탈 없이 일할 수 있어서
아픈곳 없이 가족과 통화할 수 있어서
희망은 없어도 절망도 없이
내일을 또 살아갈 수 있어서
ᆢ
행복할 수 있는게 지금의 내 삶이다.
포레스트북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