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
고선애님의 시, 정말 아름답고 감성적이네요. 🍂✨ "나는 고독한 가을에게 그림자가 되고 싶어"라는 구절에서 느껴지는 고독과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마음을 울립니다. 멋진 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 깊이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 덕분에 가을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 부탁드립니다! ✨
네가 도착하기 전부터 창문 넘어 마중한다
바라만봐도 곁에있어도
나는 고독한 가을에게 그림자가 되고 싶어
단풍잎 불타듯
일렁이는 그리움
그 심장에 다시 닿을 수 있도록 내 영혼의 가지런한 두손을 보인다
가을시.... 고선애
단풍이 불타는계절
여름끝자락에 미리 마중나간 가을
이젠
겨울마중을 가야하는 날인가봐요~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