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독한 가을에게 그림자가 되고 싶어


네가 도착하기 전부터 창문 넘어 마중한다
바라만봐도 곁에있어도
나는 고독한 가을에게 그림자가 되고 싶어
단풍잎 불타듯
일렁이는 그리움
그 심장에 다시 닿을 수 있도록 내 영혼의 가지런한 두손을 보인다

 

 

가을시.... 고선애

 

 

나는 고독한 가을에게 그림자가 되고 싶어

 

단풍이 불타는계절

여름끝자락에 미리 마중나간 가을

 

이젠

겨울마중을 가야하는 날인가봐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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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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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움
    고선애님의 시, 정말 아름답고 감성적이네요. 🍂✨
    "나는 고독한 가을에게 그림자가 되고 싶어"라는 구절에서 느껴지는 고독과 가을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마음을 울립니다.
    멋진 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 깊이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 덕분에 가을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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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luck
      작성자
      새로움님 덕분에 전 귀가 즐겁네요 ㅋㅋ
      오늘도 웃음이 최고라는 노래 너무 좋아요 
      하하하하 많이 웃어야 하는거죠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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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커버
    가을에 풍덩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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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luck
      작성자
      가을에 풍덩 ㅋㅋㅋ 수영인가요 
      와 감기조심해야지 오늘 목이 칼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