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너무 많아 생기는 불안장애

저는 원래부터 사소하고 쓸데없는 걱정과 고민이 굉장히 많은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해서 반복되니 제 자신의 성격에 굉장히 많이 지치네요 특히 자기전에 누워서 앞으로의 인생이나 막상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계속 해서 고민하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까지 있고 거기다가 잠이 오지 않고 오히려 각성상태가 되어 불면증까지 오더라구요. 걱정이 너무 많아 생기는 불안장애 이정도는 괜찮은건지 아니면 상담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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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요 우리
  • 익명2
    불면증까지 오시면 넘 힘들 것 같아요
    제 생각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면 상담을 받고 그 정도까지가 아니라면 불안을 완화할 방법을 찾아볼 것 같아요 
  • 익명3
    아 불안증상이 있긴 있으시네요 저도 비슷하게 격고 있어서 너무 고통이 와닿네요 걱정이 걱정을 낳아요
  • 익명4
    미래에 대한 걱정은 대부분 안고 있는 문제긴 해요.
    잠마저 잘 수 없다면 너무 힘들겠어요
  • 익명5
    제 얘기같아요 전 그래서 혼자 있는게 싫은데 또 누군가랑 있다고 딱히 걱정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ㅠㅠ
  • 익명6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심하시면 상담 받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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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사소한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특히 잠자리에 들었을 때 생기지도 않은 일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안절부절못하며 불면증까지 겪고 계신 상황이 무척 괴로울 것입니다. 반복되는 불안과 각성 상태는 심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이러한 상태는 과도한 걱정(과잉 걱정)으로 인한 불안 증상이 맞으며, 이는 스스로를 소모시키는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 지금 당장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
    ​걱정하는 시간 정하기 : 하루 중 15~30분 정도 시간을 정해 그 시간에만 모든 걱정을 쏟아내고, 그 외 시간에는 지금은 걱정 시간이 아니야라고 의식적으로 미루어보세요.
    ​생각의 기록: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들을 종이에 모두 적어보세요. 막상 눈으로 보면 그 걱정들이 얼마나 비현실적이거나 해결 불가능한 것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완 훈련: 자기 전에는 걱정하는 대신, 복식 호흡이나 근육 이완 훈련을 통해 신체를 이완시켜 각성 상태를 낮추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러한 방법을 통해 걱정의 고리를 끊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