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도 불안요소

내남편은 젊은시절에 나쁜식습관과 생활로 당뇨가 일찍찾아왔다30대초반쯤.,그이후로도 관리하지않는 삶으로 암도 찾아오고 50세의나이에 먼길을 떠나버렸다 그후로 나는 어린아이들의 유전적요소때문에 건강염려증이생기고 나또한 아이들을 지켜야하는 사명감에 나의건강도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솔직히 간식도 안줄수없는데 어린데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혈당스파이크생각하면 젤리사탕모든 과자가 적으로보인다 못먹게해도 학교에서 학원에서 노출이되고 힘들다 그저집에서  못먹게하고 자연간식으로 입맛을 바꿔주려 미친듯이 노력하는수 밖어없다 이런 나자신이 스트레스로 다가올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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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익명1
    남편분이 아프고 투병생활을 하셔서 당연히 건강에 대한 염려증이 있겠어요
    
  • 익명2
    주위환경이 그렇게 만들수밖에 없었네요
  • 익명3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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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남편분을 일찍 떠나보내신 슬픔과 더불어, 어린 자녀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어머니로서의 깊은 책임감에 큰 공감을 표합니다.
    ​남편분의 경험 때문에 자녀들에게 혹시 모를 유전적 요소가 작용할까 걱정하고, 본인의 건강까지 예민하게 살피시는 마음은 당연합니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야 한다는 건강 염려 사이에서 겪는 갈등은 얼마나 큰 스트레스일지 짐작이 됩니다.
    ​젤리, 사탕, 과자가 '적'으로 보일 만큼 간식 관리에 노력을 쏟고 계신 자신에게 너무 자책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그 간절한 노력이야말로 가장 훌륭하고 헌신적인 사랑입니다.
    ​혼자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놓으세요. 완벽한 통제보다는, '노출'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학교나 학원에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의 종류를 함께 의논하는 등, 아이들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지금의 노력은 분명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익명4
    건강염려증도 불안의 한 증세일것같아요. 힘드시겠네요
  • 익명5
     어머니가 당뇨가있으시니 저도 가끔 걸리는지에대해 걱정되더라고요
  • 익명6
    그럴 수 있다고 생각돼요
    직접 옆에서 보고 격었으니까요. ㅠ..
  • 익명7
    힘든상황울 겪고 계시네요
    그런 상황아라면 걱정 되는거 당연한거 같아요
  • 익명8
    당뇨가 일찍와서 식단 조절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힘드시겠어요,
  • 익명9
    나이가 들 수록 건강은 더 걱정거리죠. 사별로 겪은 아픔 때문에 더 걱정하시는 것 같아요
  • 익명10
    힘든시겠네요. 화이팅하세요.
  • 익명11
    아 가까운 가족이 그렇게 떠났다면 식습관에 매우 민감하고 불안햐질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