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정신적인 문제는 본인의 인지부터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요 ㅜㅜ 친언니분이라 더 걱정 되겠어요
저의 언니가 걱정을 좀 사서 하는 편이에요.미래에 대한 불안도도 높고 고민이 생기면 잠을 못 이루니 식욕 떨어지고 반복입니다.무언가 결정 한 일이 있을 때마다 살이 쑥쑥 빠져요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고 걱정해요.
제가 몇 년 전 우울증인가 싶어 병원을 갔고 검사를 하니 우울과 불안장애가 있다하여 약을 먹었어요
많은 도움이 됐던 지라 언니에게도 권유하고 싶은데...병원 가 보라 하면 그 말에 꽂혀서 본인이 이상해 보이나부터 시작해서 여러 고민 할 게 뻔해서 쉽사리 입을 떼지를 못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