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주식 사고 비밀번호 어디 적어놓고 까먹으세요. 주식창 근처도 가지 말고. 그러고 10년 뒤 보세요.
불안장애는 실제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과도한 불안감이나 공포를 느끼거나, 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건강 질환입니다.
즉, 불안장애는 단순히 걱정이 많거나 예민한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체계가 불균형지면서 사소한 일에도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긴장감이 지속되기도 하고, 이유없이 불안하거나 초조한 기분이 반복되기도 하고, 그에 따라 불면증이나 집중력 저하와 식욕감소로 인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질환이라고 하는데,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약 25% 정도가 불안장애를 경험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저도 과거에 한창 주식에 매달릴때는 조금만 가격이 떨어져도 이유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도 나고 전재산을 모두 잃어버릴 것 같은 불안감에 밤에 잠도 잘 자지 못하고 회사에서도 업무에 집중을 못하는 등 몇 년동안 불안장애를 겪었었는데, 손해를 감수하고 모두 처분한 뒤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하면서 다른 취미활동을 병행하는 지금은, 오르거나 내리는 매순간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일정이율 이상의 수익이 나면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않고 처분을 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었고 그로인해 오랫동안 저를 힘들게했던 불안장애 증상은 이제 많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