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갱년기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세요. 심리적으로도 컨트롤이 힘들어 호르몬약 투여하지도 오래되었구요. 하지만 호르몬 약을 먹는다고 해서 업다운 되는 기분 문제는 그대로 인것같아 고민입니다. 기분이 좋았다가 또 한없이 우울해진다고 늘상 말하는데 옆에서 제가 지켜보기에도 기분변화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이 단순 갱년기 호르몬 문제인지 조울증 같은 또다른 정신적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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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익명1
제가 봤을 때 조울증이시기 보단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문제로 인한 우울증에 더 가까우신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모습 보이셨거든요. 병원과 약의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으실 수 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가족들이 곁에서 많은 시간 나누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익명2
그럴때 항상 응원과 긍정에너지 전달이 중요한것 같아요.
익명3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면서 많은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조우증이 증상이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익명4
진단이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익명5
조울증 이라기보다는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 같은 증상인거 같네요.
익명6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땐 호르몬제 복용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던데 어머니는 약이
별로 안맞나 봅니다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ㆍ채택률 4%
어머님의 힘든 감정 기복에 깊이 공감하며, 옆에서 지켜보시는 따님의 마음고생도 헤아립니다.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며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 호르몬은 감정 조절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체 변화는 물론 감정 기복, 불안, 우울감이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어머님처럼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한없이 우울해지는 '업다운' 현상은 갱년기에 동반되는 감정의 불안정성의 대표적인 모습일 수 있습니다. 호르몬 약물 치료가 신체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이미 예민해진 심리적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주기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분 변화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갱년기 증상에 더해 기분장애와 같은 다른 문제가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곁에서 딸이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역할은 정서적인 지지입니다.
공감과 경청: "엄마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라는 따뜻한 지지를 끊임없이 표현해 주세요.
규칙적인 생활: 가벼운 산책이나 취미 활동 등 규칙적이고 긍정적인 루틴을 함께 만들어 보세요.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식단 관리: 콩류, 견과류, 채소 등 여성 건강에 좋은 식단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은 따뜻한 지지와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집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