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감정기복이 심해서 걱정이네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자제할 줄도 알아야 되는데 절제가 안 돼요
익명2
저도 가만히 있다가 사소한 거에 갑자기 확 우울해지고 그래요
뭔가 마음에 깊이 쌓인게 있을 것 같아요
익명3
감정기복이 심하면 조울증인가요
너무 심하지 않음 그것도 일상의 한페이지다하면 안될까요
익명4
감정기복은 누구나 있을 수있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면 고민이 되겠어요
익명5
기분이 오르락내리더라도 충분히 이해받을 가치가 있어요.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ㆍ채택률 4%
감정의 파도가 크게 일렁여서 많이 혼란스럽고 힘드셨겠어요. 같은 상황임에도 내 마음이 매번 다르게 반응하면,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불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단순히 감정 기복이 있다고 해서 바로 조울증(양극성 장애)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조울증은 수면욕 감소나 과활동성 같은 '조증' 삽화가 뚜렷하게 동반되어야 하거든요. 지금 겪으시는 현상은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리적 방어 기제가 약해져 나타나는 '정서적 불안정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정의 극단을 줄이기 위해 다음의 방법을 추천해 드려요.
감정의 '전조 증상' 파악: 감정이 폭발하기 전 몸의 신호(가슴 두근거림, 호흡 가빠짐 등)를 먼저 알아차려 보세요.
감정 일기 쓰기: 기분이 변할 때의 상황과 생각을 기록하면, 내가 유독 어떤 지점에서 취약한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잠시 멈춤: 격한 감정이 들 때 바로 반응하지 말고, 10초만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감정과 나 사이에 거리를 두어 보세요.
만약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감정 폭풍이 거세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도 나를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