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조울증처럼 기분이 바뀌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안 힘들 것 같아요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놀다 보면 기분이 좋아졌다가 저도 모르는 기분이 나빠지거나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그게 대화해서 영향을 받을 때도 있지만 딱히 저 혼자만의 감정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게 그냥 감정 기복이 심한 건가 싶기도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 보면 이게 바로 조울증이 아닌가 생각이 돼요 

나이가 어느 정도 들고 이런 일이 반복되었을 때 스스로 티를 안내는 노력을 해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자신은 알잖아요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하게 될 때마다 그런 걱정이 들곤 합니다 

치료를 받아야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그럭저럭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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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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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_^ 치료를 받아 볼까 라는 생각 보다 지금 까지 잘~ 살아 왔으니 앞으로 잘~ 할거라 믿어요 힘 내세요
  • 익명1
    저도 기분 업다운이 심할때가 있습니다 
    기분이 다운될때는 끌어올리기가 어렵고 의욕도 없어지네요 
    
  • 익명2
    저랑 비슷하시네요
    뭐 그런대로 살아는지니깐 굳이 병원을 가야할까싶어요
  • 익명3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면 어느순간 마음의 병으로도 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네요.그냥 사는 것보다는 행복한 삶을 택하고 사는 것이 좋을것같아요 
    햇빛을 쬐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지며 걷는 것도 좋네요 
  • 익명4
    경미하다면 괜찮지않을까요.
    응원합니다
  • 익명5
    더심해진다면 치료해야죠.
    경미하면 다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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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오랫동안 혼자서 이 감정의 파도를 견뎌오셨을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즐거운 시간 뒤에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우울감은 마치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가 짙어지는 것 같아 더 공허하고 당혹스러우셨을 거예요.
    ​겉으로 티 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일상을 지켜온 것은 대단한 의지입니다. 하지만 '그럭저럭 살 수 있다'는 말이 때로는 스스로를 보듬어줄 기회를 미루는 주문이 되기도 합니다.
    ​단순한 감정 기복인지, 혹은 말씀하신 조울증의 경향이 있는지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건 병명이 아니라, 당신의 에너지가 감정을 억누르는 데 너무 많이 쓰이고 있다는 점이에요. 치료는 '못 살 것 같아서' 받는 것이 아니라, '더 편안하게 살기 위해' 받는 선물과 같습니다.
    ​억지로 밝은 척하지 않아도 되는 평온한 일상을 위해, 가벼운 상담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동안 고생한 자신에게 주는 휴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