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3년차 입니다.. 10년동안 일하면서 모아두었던 돈은 야금야금 다 써서 생활비조차 허덕이는 상황이네요 전 직장을 퇴사한 이유는 번아웃이 너무 쎄게와서였는데.. 그래서 다시는 그 직종으로 쳐다도 보기싫고 제 대학전공을 살리려면 임용을 보거나 학원에 근무해야합니다.. 전혀 다른 길을 찾아야할지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제 나이 33..뭔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않았을까요 일은 해야만하는 환경인데 도대체가 맘에 잡히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