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멈춰있는 느낌

안녕하세요.

요즘 문득 그렇네요.

세상은 진짜 발빠르게 변하고 

다른 사람은 뭘 한다 뭘 할거다 하는데 

전쟁같은 육아까지는 아니지만 

책임져야 할 소중한 아이가 있어 

매일매일 멈춰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무언가 하고 싶고 또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만 

어디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기분 

다들 오늘 괜찮게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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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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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복
    저도 막막하고 도태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나이가 들어도 이게 사라지질 않으니, 나름 정신없이 산 거 같아도 이런 기분이 사라지질 않으니, 왜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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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삼색고양이
    저도 요즘 그런 기분이네요
    나만 빼고 세상이 다 변하고 있고
    나만 외딴섬에 있는것 같은 기분 
    그래서 우울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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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마블
    나이드니 그런 생각이 더 들어요..  직정엔 다니는데 아무 생각없이 왔다 갔다 하는거 같아요~ 근데 왔다갔다할 직장이 있어 감사는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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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서
    저도 애어릴때 그런생각 많이들었는데
    요즘은 다들 직장갈때 나는 여유롭게 내시간 쓸수있으니 얼마나 좋냐고 생각하며 도서관가서 책도 보고 산책도 하고 뭘하든 발전은 되니까요~ 이순간을 즐기고 있어요
    혼자놀다보니 혼자가 또 편해지더라구요
  • 마요네즈
    저도 마찬가지예요 그냥 하루하루 보내는 느낌 다람쥐 챗바퀴도는 느낌 근데 또 이 무료함과 평화는 깨기싫은 맘이 공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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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주
    저는 도태되어가고있는거같은 기분에 매일매일을 바쁘게 살아볼려고 하고있어요...아직까진 거기서거기인거같으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것만으로도 한발은 나갔겠지하고 긍정적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