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나름 안정적이고 좋은 곳입니다. 20년 이상 잘 다니고 있고요. 근데 요새 직급이 올라가고 고과가 너무 안 좋습니다. 3-4년은 너무 좋은 본부에 막내로 있다보니 이해는 했지만요. 이제 좀 회복이 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바닥입니다. 원래 남 신경 좀 안 쓰는 성격인데도 이제 슬슬 위축됩니다. 그냥 하는만큼 열심히 하고 자부심 가지자 싶다가도 ㅋ 마침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하소연 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