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다시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전에도 고민글 썼었는데요. 코로나이후로 회사가 어려워서 그만뒀어요.

그런데 다시 바빠진 회사에서 사람을 못 구하니 다시 나와달라고 두 번이나 연락이 왔어요.

한 번 거절했었거든요. 그런데 1년 지나 또 연락이 왔어요. 바쁘니깐 급한가봐요. 

일은 생각보다 편해요. 하루종일 앉아서 내 맡은 일만 하면 되거든요. 눈치 안 봐도 되고요.

문제는 회사에서 싫은 사람이 한명 있어요. 학교 후배인데 직급이 저 보다 높아 제 사수랍니다. 그래서모든 일은 그 애에게 보고 해야해요. 그런데 너무 갈궈대요. 다른 사람들은 팀장 과장도 크게 뭐라 하지않는데 그 애만 뭐 하나 잘 못 되면 유난을 떨어요.

계속 틱틱 대고요. 그 아이 하나때문에 그만 두고싶었거든요.

지금 다시 재취업 나가야하나 계속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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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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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춘이
    재취업이 참 쉽지 않아 걱정되식ㅆ어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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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S
      작성자
      한 사람만 없으면 고민도 없겠어요.
      저는 누구 눈치보는 게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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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코리타
    부서를 변경해달라 하면 안되나요.? 그런사람있으면 하루가 50시간 같을때가 많죠 그사람 땜에 못가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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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S
      작성자
      부서변경이 안돼요. 제가 그 부서에서 필요해서 
      부른거라서요.바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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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싫은 사람 있으면 그것도 상황이 
    너무 힘들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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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S
      작성자
      정말이지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옆 동료들이 좋으면 서로위로되고 힘들지도 않을거같은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