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데 공무원 일이 너무 싫어요

17년차에 공무원 시험보고 옮겨왔는데 적성에 너무 안맞네요. 

중요하지 않은 거에 신경 써야 하고,

노동력 제공의 대가로 받는 월급인데 세금으로 받는 월급이라는 이유로 

주말에 6시간을 근무해도 4시간밖에 초과근무수당을 못받는 등 

법령으로 수당이 정해져있으니 불합리한게 있어도 쉽게 고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웹3, 전자책쓰기,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 틱톡 크리에이터 등 이것저것 공부해보고 있는데 확 와닿는 게 없어서 1년째 표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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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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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ㅈㅇ
    부러웠는데 그런 고충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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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힘내시길.....
    처음 공무원 세계에 들어오면 현타 쎄게 옵니다.
    특별권력관계라는 요상한 논리로 근로기준법도, 최저임금법도 잘 안지키죠. 일하는 만큼 정당한 댓가가 보상이 주어져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조직이 공직사회입니다.
    다른 곳에서 17년의 경력이 있으시면 더더욱 힘드시겠네요.
    mz 세대 말로 '탈출은 지능순'이라고 하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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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공무원 본업 이외에 다른 재테크도 하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