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
너무 슬픈 현실인것 같아요ㅠ 아이는 키워야하고.. 좀 키우고나면 경단녀가 되어있고..ㅠ 저도 걱정입니다
제일 후회스러운 게 있다면 출산과 동시에 잘다니던 전문직을 관뒀던 그날인것 같아요 . 애들 다 키워놓고 이제 일자리 알아보니 경단녀라는 딱지가 앞을 가로막아서 너무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 그래서 그동안 컴자격증도 따고 이것저것 배우고 했는데 이력서엔 딱히 적을게 없어서 현타오고 나이에서 탈락 ㅠㅠ .
그래서 요즘 너무 우울하네요 . 경력단절되어도 나이가 있어도 애살가지고 더 열심히 할 마음으로 무장되어 있는데 현실은 냉혹합디다. 그래도 도전은 계속 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