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전업주부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10년정도 했고, 

힘들게 아이 낳고 키우면서도 다시 복직해서 회사를 잘 다녔는데...

신랑의 회사 위치가 너무 멀어져서,,, 도저히 둘다 회사를 다니면서 육아를 할수 없게되어,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시작한 일은...너무 너무 괴로웠고, 

2년만에 폐업을 했어요. 

그러다가. 전업주부가 되었고,,, 3개월쯤 쉬었을때 코로나가 터지면서 아이를 육아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약 5년정도 전업주부로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나 제 마음 속에는 회사로 돌아가고 싶다...다시 일을 하고 싶다...

다시 일을 할수 있을까?? 하는 많은 고민과 생각이 뒤섞여 있네요...

지금은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서 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2~3년안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뭐라도 시작하면 좋을거 같아 지난달 부터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는데....

막상 면접을 보고 사회생활에 나가서 제가 잘 할수 있을까요??

경단녀를 받아주는 곳이 있을까요...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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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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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린
    저도요 아이키우면서 12년전업주부
    2년후엔 알바라도 하고싶어 자격증 준비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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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뭔가를 계속해나가시네요~~!
    너무 멋집니다..저도 하고싶은건 많은데
    생각만가득이지..실행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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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아이들은 케어가 필요 없을 나이가 되었나요?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어서 그 부분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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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설아
    너무너무 화이팅입니다 이제 시작해보시면 금방 감을 찾으실수 있으실거예요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