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금융권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쪽에서 근무하셨어요?
결혼한지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결혼하기전에는 금융권에서 일했었구요
신랑과 사내커플이라서 제가 선배였지만
여자인 제가 그만두는게 맞을것 같아서
퇴사를 했지욤..
좀쉬고 재취업을하려 했는데
첫째를 가져서 포기했지요
신랑은 아이들 잘 키우는게
돈버는 길이라며 취직은
생각지도 말라고는 하는데..
아이들은 커가고 시어머님도
모시고 살고있기에..돈들어갈곳은
많아지고 신랑 혼자 벌어서 뒷바라지하기에는
힘이드네요..
예전에는 일을 참 잘하기로 유명했는데..ㅎㅎ
지금은 머리도 안돌아갈것 같고..
다시 새로운사람들을 만나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성격이라서요..
어찌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신랑이 벌어오는걸로 잘
꾸려나가야 맞는건지...
저라도 보템이 좀 되야 맞는건지..
어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