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직장을 알아봐야 할런지..

결혼한지 1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결혼하기전에는 금융권에서 일했었구요

신랑과 사내커플이라서 제가 선배였지만

여자인 제가 그만두는게 맞을것 같아서

퇴사를 했지욤..

좀쉬고 재취업을하려 했는데

첫째를 가져서 포기했지요

신랑은 아이들 잘 키우는게

돈버는 길이라며 취직은

생각지도 말라고는 하는데..

아이들은 커가고 시어머님도 

모시고 살고있기에..돈들어갈곳은

많아지고 신랑 혼자 벌어서 뒷바라지하기에는

힘이드네요..

예전에는 일을 참 잘하기로 유명했는데..ㅎㅎ

지금은 머리도 안돌아갈것 같고..

다시 새로운사람들을 만나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성격이라서요..

어찌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신랑이 벌어오는걸로 잘

꾸려나가야 맞는건지...

저라도 보템이 좀 되야 맞는건지..

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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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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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
    금융권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쪽에서 근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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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작성자
      은행이요~^^
  • .
    먼저 남편 분과 잘 얘기해보세요. 요즘같은때 경기도 나빠서 외벌이는 좀 힘들어보이더라구요. 물론 엄마의 빈자리는 크겠죠. 남편과의 분업이 더 중요해질테니 잘 상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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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작성자
      그렇죠?  아무래도 혼자버는건 힘들것
      같기는한데.. 아이들도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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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가족과상의해 보세요 요샌 계약직으로도 많이 
    근무하던데요 잘 하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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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작성자
      네~~ 진지하게 잘 상의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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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은행권이면 벌이가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아이를 위해 하려는 게 많으신가 봐요.
    그렇다면 남편분과 얘기를 해봐야 할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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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설아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도 사실 많으십니다 해나가시다보면 감을 찾으실거예요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