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다보니 제가 없어진 것 같아요

ㅇㅣ제 결혼하고 육아하며 10년이 지났어요

 

나름 전문직으로서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허니문베이비로 아이가 생기고 ㅡ 육아하다보니 둘째가 생기고 둘째가 이제 학교에 갔네요..

 

여전히 일은 하고있지만 결혼 전의 패기와 도전정신은 이제 고개를 숙인 것 같아요..

 

결혼하지않은 제 친구들은 여전히 도전중인데 저는 도전을하다보면 내 가정을 놓아야하지 않을까 ㅡ 하며 핑계같은 이유를 대며 도전도 주저하고 있어요...

 

참 .. 모든 워킹맘들의 고민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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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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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ju줌마
    모든 워킹맘들의 고민일듯해요 ㅠㅠ
    그래도 워킹맘 화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 지도사랑
    일과 육아 같이 병행하다보면 체력적으로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안그럼 넘 힘들어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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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맞아요..... 결혼 전 뭔가 패기는 없어지고
    하루하루 일에 치이고 집에와서도 일만 하는거 같아서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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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
    미져요 그래도 힘드신중에도 일을 놓지않아서
    경단녀보다 나으신거예요 경단녀는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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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육아와 직장 모두 잘하고 계시네요. 미혼친구분들과 비교하여 스스로 괴로움에 빠지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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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아무래도 여자들은 결혼과 육아로 인해 손해보는게 많죠. 그래서 출산률이 떨어지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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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고 전문적인 일을 하셨으면 다시 시작하시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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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살리스
    워킹맘 장단점이 있네요 금전적인 여유와 나의 능력은 올라가는데 그만큼 아이를 돌보는건 힘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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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아이들 양육문제는 해결하는게 참 고민이에요.온전히 도움받을수 없다면 직장생활에서 할수있는거에만 우선 집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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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많이 고민이시겠어요..ㅠ
    일과 육아 병행이란 정말 쉽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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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저랑 같으시네요. 주위 친구들은 직장 다니는데 저만 집에서 빈둥거리는거 같아요.
    가끔 그런 생각에 우울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 힘내서 육아해요.
    애들 많이 크고 나면 소소하게라도 도전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