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먹여살리는 일

저는 지원서 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백수인데요

요즘들어 본인을 먹여살리는 사람이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히 전에 직장에서 벌어놓은 돈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가능할지 모르니까 그게 조금 두려워요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사실은 하고싶은 일이 정확히 뭔지도 모르겠고 또 그것을 이루기에는 게으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를 먹이고 씻기고 입히는 일이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네요

이런 생각을 하면 부모님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랑 같은 나이에 본인 뿐아니라 저랑 동생도 먹여살렸으니까요

일인분 해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모두들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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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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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wl
    맞아요~ 자기를 돌보는 일도 어려운일이죠
    을영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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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튀기
    그쵸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힘든것같아요
  • 하트
    미래는 항상 불안한것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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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그래서  부모 되기가  젤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어른이  되면  더  힘들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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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우
    마지막 세줄에서 인생에서 지금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꼭 필요한 시기요...아무나 얻지 못하는 걸 얻으신거 같아요..!!잘 되실거예요,을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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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엄마
    다들 힘들게 지내면서 어른이 되나봐요.
    먹고 사는게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도 있어요.
    너무 밋밋한 삶도 재미 없잖아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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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세상에 모든 취업 준비생과 그리고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저도 또한 직장이이지만 사표를 품에 안고 다니는 미생인지라 그 마음이 너무도 이해가 갑니다 글쓴분 좋은 곳에 취업 될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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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맞아요.. 내한몸 건사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힘내세요~~ 화이팅
  • 라이크
    맞아요. 저두 나이 들어서도 부모님한테 빌붙어서 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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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조금만 더 보티시죠
    곧 좋은 결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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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맞아요 나이 들수록 부모님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어려운 세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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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모두들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 말이 감동이네요 ㅠㅠㅎㅎ
  • 고구마피자맛있어
    폰이 본인이 본인을 보다 살린다는 말 처음인데 정말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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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은 성숙해졌군요 요즘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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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나를 키우는게 대단한거 같아요. 글쓴이도 잘하고 계신걸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