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해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온라인으로

클럽 관리해주는 일을 좀 했었고

삼촌의 피자가게에서 잠깐 아르바이트 해본 게

전부입니다.

저도 일이 해보고 싶은데 건강상의 이유로

못하고 있어요. 변명같지만 실제로 제가 겪고 있는

신체의 여러 증상들을 직접 겪어보면 왜 일을

못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하루에도 수도없이 컨디션이 오락가락해요.

혈압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무조건 누워야 하고

혈압이 하늘까지 치솟으면 약 먹고 계속 체크를

해야 하는데 이런 상태로 취직을 한다면

어느 직장에서 저를 받아 줄까요?

이제 나이도 어느 정도 찼고...미래를 위해서는

저도 돈을 벌어야 병원비로 쓸 텐데 도저히

이런 몸으로는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하겠어요.

저도 돈 벌어서 내가 갖고 싶은 것도 사고

여행도 가고 조카들한테 용돈도 주고 그러고 싶은데

가망이 없는 걸까요? 이런 저를 이해하고 받아 줄

회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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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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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우리님 근심이 많어시네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우선 건강 잘 챙긴 다음에 
    걱정하셔요
    고운밤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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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주
      작성자
      건강이 늘 최우선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신나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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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이
    어딘가에 있을거에요..
    요즘은 온라인으로 재택근무도 있고 적성과 재능에 맞추어서 
    종일근무는어려워도 기간제나 파트타임도 있을거에요
    유우주님 글보면 항상 웃음이나고  긍정적인 걸 느껴지는데..ㅋㅋㅋ
    화이팅하시고힘내세요..
    뭐든 감사하게생각하고 조금늦게 출발한다고해도 괜찮아요..
    종착역은 거의 비슷해요..
    건강이 우선이에요  
    오늘도 수고하셨고 내일도 힘내서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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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우주
      작성자
      제가 좀 웃기긴 하죠ㅋㅋㅋ 언니가 사이코라고
      부를 정도로 컨디션만 좋으면 굉장히 활발한데
      요즘엔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고..또 갑자기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왔는데 병원에서도
      이유를 모른다고 하니까 그냥 꾹 참으며 지내요~
      커뮤니티에선 늘 밝게 재밌게 지내고 있지만
      현실에선 아우~죽겠다~맨날 이래요^^;
      조금 늦게 출발해도 괜찮겠죠?
      건강해지려고 매일 노력중이니 언젠가는
      다시 건강해져서 밖에 나가 활동도 하고
      큰 돈은 아니어도 돈도 벌면서 좋은 사람도 만나
      외롭지 않게 떠나고 싶습니다~
      은이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은이님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푹 쉬세요~~건강도 꼭 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