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의 취업준비

우리집 아이는 몇 년째 취업준비를 합니다. 어느 쪽으로 적성이 맞는지 또는 어느 회사가 목표인지 물어도 대답이 없이 공부만 합니다. 그동안 자기소개소나 이력서를 쓰는 것도 같은데 말을 안하니 답답합니다.자기 딴에는 취업이 확정되면 말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지켜보는 가족들은 많이 답답합니다.말 할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정말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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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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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꽃
    자녀분께서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부모로서 자녀의 취업은  더 없는 축복이죠
    잘 키워 이제 홀로서기가 가능하게 되니까요
    자녀분께서 부모님께 부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그래도 한번쯤은 본인의 계획을 공유해도 좋을텐데요
     자녀분 믿고 기다려보세요
    열심히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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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그러네요. 부모로서는 답답하시겠어요?
    조금만 기다려 보시고 엄마가 쇼핑이라도 데리고 가셔서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을 열지 않을까?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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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안녕하세요 김미정님
    가족의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정말 궁금하고 답답하시고 하겠어요
    짧은 기간도 아니고 몇년째 이어지다 보니 더욱 답답함이 커지시지요?
    몇년기다려 주셨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심이 어떨까요?
    가장 답답한 것은 취업을 준비하는 당사자 일테니까요
    어른들 입장에서는 욕심 부리지말고 어디 적당한 곳 있으면 들어가지 뭐 그리 욕심을 부리나
    라고 말씀 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요즘 취업이 정말 어렵습니다. 모르시지 않으시겠지만요
    취업준비중이라고 하고 놀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면야 부모님께서 관여하심이 필요하겠지만
    공부를 하고 계신다고 하니 끊임없이 노력중이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의 대화는 어려울 수 밖에 없으니 정 불안 하시면 지역사회 내 상담센터 도움을 받아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