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이랄 것도 없는 경단녀ㅜㅜ 늘 걱정고민입니다

젊은시절 취업 보장 된 학과 졸업 하고, 2년 일하다 그만뒀습니다. 일 하다보니 너무 적성에 안맞고 여기가 지옥인가 싶었거든요.

 

그러고, 전문성 없는 그냥 단순 사무직으로 10년정도 일하고 결혼 하며 그만 뒀어요.

 

결혼을 늦게 해서, 애가 이제 초딩쯤 되었는데, 신랑도 10년 뒤면 정년이라...

늘 재취업 고민 중인데...

몇 년전부터 취업 사이트들 가끔 보는데, 나이 커트라인 걸리고ㅜㅜ

애가 어려서, 시간적으로도 제약이 많고.

그렇게 일 안한 시간은 점점 더 늘어나고ㅜㅜ

나이도 점점 더 많아지고...

 

돈 여유만 있으면, 작은 카페 같은거 해볼까 싶어 그쪽도 알아봤는데.

거기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금이 많더라구요ㅜㅜ

대출 하면, 그거 갚을정도로 수익이 날까...

이런저런 생각만 많고, 막상 뭐든 쉽지가 않네요ㅜㅜ 에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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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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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이것저것 제한되는게 많으시네요ㅠㅠ 자영업은 더더욱 쉽지않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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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작성자
      가끔 결혼하며 직장 그만둔거 너무 후회되요ㅜㅜ 지역 연고만 안바뀌었어도 그만두지않았을텐데ㅜㅜ 다시는 그런 사장님 못만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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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작은 아르바이트라도 일단하시면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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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작성자
      뚜벅이라서, 거리가 멀어지면, 출퇴근시간땜시 일하는 시간이 더 줄어야되서. 애 학교 보낸 후 시간으로 되는걸로 인근으로만 계속 보는데 잘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