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경단녀 고민

첫째땐 일을 했었고 둘째 출산하곤 둘째의

잦은 아픔으로 입퇴원을 반복하게 되니

회사 휴무 쓰는것도 눈치보이고 아이는 

시도때도 없이 아프니 도움 요청 할곳도

없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된지 7년입니다.

초등 저학년이라 손도 많이 가고 딱히 전문직이 아니여서 취직할 곳도 없으니 요즘 더 고민이 되네요. 얼마전 친정 아버지의 말씀이 귀에

맵도네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따서 해보는거 어떠냐고 전 집순이고 사람 만나는걸 싫어하는데

제성격과 안맞다고 하긴 했는데 클수록 학원비도 만만치않아서 나가서 학원비라도 벌어야 하나 하는 요즘 고민중 하나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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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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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공주맘 쩡이
    애들이 클수록 교육비도 그렇고 돈드는거보면 같이 벌어야할거같아요ㅠ저도 막 적극적인 성격은 아닌데 일하다보니 성격이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 파란장미
      작성자
      그쵸?교육비만 초딩인데100인데
      중고딩가면200백은 그냥 찍는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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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작은 알바라도 천천히 해보시고 생각해보심이 좋을것같아요
    • 파란장미
      작성자
      작은알바 어떤게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조금 더 크면 알아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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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정말 애들한테 돈 많이 들어가네요. 참 세상살이 녹록치 않네요. 
    • 파란장미
      작성자
      진짜 아이들 키우는데 공부시키는것만 해도
      돈이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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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스타
    그래도 뭔가 자격증을 준비하셔서 취업하는게 훨씬 좋아요.
    • 파란장미
      작성자
      솔직히 자격증 자신이 없는거 같아요.
      학교 다닐때도 공부랑은 솔직히 거리가
      있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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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저랑 고민이 같네요  아이들 손많이가는데 학원비는 오르고..  고민입니다
    • 파란장미
      작성자
      그렇다고 학원 안보내기도 안되고
      이리저리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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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아직 젊으시니 일 하시는것도 괜찮아요
    50넘으니 일자리가 없다고해요
    • 파란장미
      작성자
      몇년만 있음50인데 그전에 취업 해야겠어요.
      일자리 구하기도 제한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