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hj3
정답이십니다~
생각해 보면 인생은 스스로가 만든는 것이 맞는거 같다...
그때는 경영학과가 대세였고 당연히 진로도 정해져있었다...
취업도 자연스럽게 이루워 졌었고 특별한 변동은 없었다...
문제는 입사이후의 부서배치였다...
사내에서 의류쪽으로 배치가 되면서 나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분야를 접하면서
새로운 흥미가 생겼고,
사내 전문 수업을 들으면서 새로운 분야에 푹 빠지게 되었다...
퇴근후엔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다시 했고...
첫아이 출산과 함께 1년간의 연수를 받았다...
나는 의류라는 일에서 패션이라는 일을 하게 되었고
내 인생은 학교의 공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그때서야
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그리고 이 일을 왜 좋아하는지를 깨달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건 아니지만 결국 진로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거 같고
열정이 있다면 인생은 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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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강지선
누구에게나 공평한건 아니지만 열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기회가 있다는게 공감되네요
- 장보고
생각보다 그렇게 공평한것만은 아니니까요
- 미블랙
학교 다니면서는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를때가 많은것 같아요 저도 다른일을 하면서 다른 재미를 느끼고있어요
- 장보고
전공을 선택할때 본인 스스로가 잘 모르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요
- DamePP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어떤 이들는 주어진대로 살죠.. 찾을 용기, 시간도 없이 말이죠
- 장보고
시간은 늘 없죠..저도 첫아이 낳고 다시 시작했어요
- 해피혀니
맞아요^^ 길을 찾는 자에겐 반드시 열리는것 같아요^^
- 장보고
그렇게 살아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 서리맘웅
맞아요... 기회는 늘 온다고 저도 생각해요.
- 장보고
일단은 무언가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 찌니
좋아하는일을 할수 있는게 최고지요 굿밤되세요
- 장보고
사실 우리가 성장할때 정말 본인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잘 모르잖아요...
- 김나영
뭔가 하고싶은일을 계속 도전하시는 일이 멋져보여요. 스스럼없이 도전하시는게 좋아보여요
- 장보고
그래도 시작해보는게 안하는것 보다 후회가 덜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