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주부..ㅜㅜ

전 결혼하고 첫째출산때까지 농협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둘째임신후 퇴사하고 지금까지 육아와 집안일로 집에서 주부를 하고있어요. 

근데 이제 아이도 왠만큼 키웠고 심심해지니

다시 일을하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알바자리를  찾자니 시간도 안맞고

일도 구하기 힘들고. 

저녁 설거지라도 나가고싶은데  그건 신랑이 못나가게하고요. ㅜㅜ  집에있자니 다른사람들은 부러워하지만

바보가 되가는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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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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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웅
    정말 나이먹고 일자리 구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힘내시고 홧팅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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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결혼 하고 16년동안 집에서 애만 키웠더니 자존감이 점점 떨어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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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ing
    맞아요 저도 집에 있으면 진짜 바보가 되는기분였어요  이렇게  멀쩡한데 집에서 멍때리고 수다만 떨러 다니는 무의미한 생활 지쳐서  직장생활 얼마전에 시작했네요
    용기를 내시고 계속 알아보시면 좋은 직장얻을실거에요
  • 최혜선
    천천히 알아보시면 좋은  직장 나오실꺼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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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그녀
    아이 등하교 시간과 맞추려니 알바자리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애가 요새 한두달에 한 번씩 아프니 이대로 더 집에 있어야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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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저도 똑같아요. 집에만있으니 자존감만 떨어지고 아이들은 어리고.. 곧 방학이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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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부님들은 대부분 비슷한 고민이네요ㅡㅜ
    저도 용기가 낫으면 좋겠네요..
  • 라일락
    집에 있는것보다 일하러 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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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이만보 👣
    저도 10년째 주부예요 퇴사하고나서부터는 경단녀가 되버렸네요 아예 다른일을 찾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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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축복
    돈 많이 버는 직업 얻으시길 바래요
  • 이현숙
    저두 그런생각이 들긴해요. 바보가 된것같고 아직 젊은데 그냥 이렇케 지내도 되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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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주부도 멋진 직업인데
    사람들이 몰라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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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자도 가끔씩 조금 사회에서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울할 때가 있어요.
    애들 돌본다고 하면 다들 쉬운줄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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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그래도 가정이 중요하니까 못나가게 하는거 아닐까요 
    신랑분과 잘 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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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집에만 계속 있으면 바보되기 딱좋아요 저녁설거지라도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남편분이 잘 모르시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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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분홍👸🏻
    도서관도 다니시고 경제 유튜브도 시청하시고 견문을 넓혀보세요 시간가는게 아깝지 않고 뭔가 새로운 걸 배운다는게 즐거워 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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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저두요 ㅋ 진짜 10년간 집에 있었네요
    다시ㅜ나가기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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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정말 나이를 먹고 일자리를 구하는 게 갈수록 정말 힘이 드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