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이먄 50되는 줌마예요. 젊어서 부터 학생들 수학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내년이면 저희 아이들은 모두 대학생이 되네요. 그러면 저도 일을 그만하고 좀 즐기며 살아야 하나 고민이예요. 지금껏 쉰적이 거의 없거든요. 건강하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놀고 싶은 맘도 굴뚝이고,,, 이렇게 열심히 하다 일을 놓을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딱 고민많은 타이밍이예요. 노안 오기전까지는 해야하나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