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경력단절..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고민이에요.

2금융권 은행에서 텔러로 3년을 일 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퇴사했어요...저는 고객을 응대하는 은행일이 정말 즐거웠어요^^

신랑이 이직을 하면서 타지역에 신혼집을 마련했고...주말부부는 할 자신이 없었기에...

그만두면 후회한다는 선배들과 동료들의 조언에도 좋아하던 일을 그만두었죠.

첫째아이 11살 둘째아이 6살..아이들이 커 갈수록 취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제일을 하면서 멋지게 보내고 싶은데...

나이 40이 넘은 아줌마를 뽑아줄 은행권도 없고...

바뀐 시스템으로 경력도 쓸모없게 되었구요.

뭐라도 시작해야하는데 저한테 잘 맞는 직업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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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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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지기
    진짜 저도 이런 문제로 고민이 많네요 ㅜㅜ
    재취업은 참 쉽지 않은거 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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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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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단절이란 현실에 부딪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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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민해맘
    정말 같은 엄마로써 주부로써 경단녀로써 공감해요
    나이를 먹어버린 지금에 와서 할 수 있는일이 없다는게 서글퍼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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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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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도전할수 없는 현실에 슬프네요.
      둘째아이 초등학생 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뭐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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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고객 응대가 괜찮으시면 경력 살리셔서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려운 건 모두 마찬가지죠 ㅠ 그래도 용기내시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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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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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사람만나는건 좋아해서 부담은 없는데~
      용기내어 볼게요~
      감사해요^^
  • 햇살 좋은 날
    고객 응대 엄두가 안 나서 도전 못했었는데ㅜ ㅜ
    저도 경력 단절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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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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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좋은 날님 모두 같은 처지인것 같아요~
      그래도 힘내봐요~
  • ㅈㅎㅅ
    꼭 은행이 아니더라도 
    응대잘 하신다면 여러 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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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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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둘째 어느정도 크면 저도 도전해 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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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나
    맞아요 저도 너무공감합니다
    재취업이 쉽지않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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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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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경단녀는 더더욱이요~
      그래도 용기있게 도전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