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취업하고 싶어요.

출산 후 잠시 아이 어릴때 직장생활도 했었는데요.

그때 남편하고 갈등이 심했어요. 남편은 육아휴직을 하고 집에 있었는데, 제가 퇴근해서 올때까지 아이를 씻기지도 않고 밥도 안 먹이구요. 집은 엉망이었구요. 그래서 남편 육아휴직이 끝나면서 저는 일을 관두고 전업주부로 있는데요. 이제 아이도 초등학생이 되었고. 저도 다시 일을 하고싶은데 쉽지가 않아요. 이제는 나이도 많이 먹었고, 자격증도 따뒀지만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다보니 더 집에 일찍 오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양가부모님들에게 아이를 맡기기에도 여의치않고ㅠ 핑계겠지만 결혼후에 다시 취업을 하기란 쉽지 않은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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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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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결혼후 육아하다가 재츼업이 쉽지만은 않죠 ㅠ
    그나마 아이가 어느정도 알아서 학원정도 챙겨갈수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되어야 약간 쳐지가 생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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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그러게요 고학년이 되면 저를 어디서 취업시켜줄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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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a29
    저도 아이키운다고 좋은나이 다 지나니 취업하기힘드네요ㅠ 우리힘내서 열심히 다시 도전해봐요. 주변에 보면 더 나이 많이 드신분들도 일많이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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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그러게요. 근데 제가 하던일이 나이가 엄청 마니 먹음
      하기 힘든일이라..새로운 일에 도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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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진맘
    맞아요~ 육아하며 취업하기란 정말 힘들지요~ 어른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진짜 힘들어요~ 저도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일을 못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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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맞아요. 근데 양가부모님들도 바쁘시고 제가 누구한테
      애를 맡기지를 못해서...아직도 취업은 멀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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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amer
    쉅지않은 길을 선택하면 만족도는 더 크겠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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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저는 육아와 결혼이 쉽지않는 길인것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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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취업을 하고 싶으시군요. 남편이 생각보다 육아에 열정적이지 않아서 서운했겠어요. 그래도 아이들 초등학겨때까지 열심히 키우셨으니 그걸로 된걸로 해요.. 이제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 가져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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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이제 자신에게 집중하고싶은데 나이가 생각보다 많이 먹어비리고
      슬플때가 많네요 사회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으니요 ㅎ
  • 최혜선
    결혼후 아이 키우구 다시 취업하려면
    진짜 힘든거 같아요
    저두 그랬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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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그르게요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면
      취업은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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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희
    차근차근 자기에 맞는 일자리 찾으시길 바래요 파트 타임도 좋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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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파트타임마져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제가 아이를 못놓는것도 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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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육아만 하다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새롭게 일을 하기를 원하지만 재취업이 진짜 쉽지않죠. 그래도 한번 열심히 알아보고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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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육아하다보면 진짜 
      끝없이 자존감이 무너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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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맞아요.... 정말 힘든 상황이셨을 거 같아요
    경력 단절 후 또 다시 재취업이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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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그르게요 남편이 문제기도 하구요
      무슨 의지도 없고....그냥 왜저러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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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게 참 어렵죠. 세상 어려운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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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맞아요 맞벌이지옥을 겪어보니
      다시 또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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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81
    힘내세요
    육아하다가 재츼업이 쉽지만은 않지만잘될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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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작성자
      그러게요 취업하고 나서 남편이 문제기도 하구요 ㅎㅎ
      이렇게 쭉 살아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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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낭
    결혼하고 육아하다가 재취업 정말 어렵죠...ㅜㅜ 그래도 잘 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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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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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남편이 본인역할을 못하니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나도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