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경단이라..

늦은나이에 결혼해 아이둘 낳고  열심히 살다가

어느순간 아이들이 집으로 컴백하는 시간이

늦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요리까진 아니지만,

간단 조리식품은 해먹고 학원 스케줄도 알아서

하니 점점 저혼자 만의 낮시간이 길어지네요.

슬며시 뭐라도 해야되나 자격증 공부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첫째아이 낳기전까지 일했던지라 그일 그만둔지

언 14년ㅜㅜ

저 처럼 이런 고민하시는분들 많으신가요.

딱 알바라도 하고픈데 할게 없네요.

아이 학교보내놓고 부터 아이 들이오기전까지

할수 있는일..진짜 주위를 둘러봐도 읍꼬.

근처 편의점 알바라도 하고 싶은디 요즘은

인건비 때문에 주인이  일하더라구요.

오늘이 이런저런 고민으로  또 뒤적거리고 있네요.

 

0
0
댓글 14
  • 프로필 이미지
    네바이넙
    아이 없는 시간에만 딱 일할수 있음 좋은데 요즘 그런자리가 없더라구요 ㅠㅠ 가내 수공업이라도 해야되나
    . 그런생각이 ㅠ
    • 프로필 이미지
      너나우리(채채)
      작성자
      진짜 그런 부업이라도  찾아봐야 되나요
      슬프네요
  • 프로필 이미지
    은진
    저도 다시 본업으로 돌아갈거 생각하면 용기가 나지않네요
    • 프로필 이미지
      너나우리(채채)
      작성자
      저도 본업으로 돌아가기가 힘들고
      각오하고 가야되는지라 겁나네요
  • 프로필 이미지
    반달진
    요즘 편의점 알바를 써더라도
    대부분 젊은 친구들을 쓰긴 하더라구요ㅠㅠ
    • 프로필 이미지
      너나우리(채채)
      작성자
      그죠 젊은이들이 좀 낫긋죠.에휴
      일 잘할수 있는데  말이죠
  • 프로필 이미지
    박해선
    넘 공감되네요
    경단에 나이도 적지 않으니 힘든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너나우리(채채)
      작성자
      경단이신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라
      생각이 듭니디ㅡ
  • 프로필 이미지
    베리베리
    요즘은 사소한 알바하나 구하기도 싶지않아요. 보통은 주인들도 젊은 친구들을 원하니 나이가 있으면 그것마저도 싶지않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너나우리(채채)
      작성자
      그죠. 나이가 있으니 쉽지 않네요
      국비교육이라도 신청해야하나요
  • 프로필 이미지
    효민해맘
    저도 경단녀라 고민중입니다ㅠ 알바같은건 나이들어서는 못하는거니 지금이라도 자격증같은거 도전해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너나우리(채채)
      작성자
      지금이라도 자격증 알아봐야 겠어용 
      감사합니다 
      남은오후도 홧팅입니당 
  • 보이윤
    저도 고민중입니다
    나이들어도 할수 있는 자격증 준비중이네요
  • 프로필 이미지
    😝
    주부들 다 비슷한 마음 같아요
    나도 프로페셔널했더 사람인데 점점 힝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