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지구한바퀴~
너무 고민이 많겠어요 그래도 화이팅 하셔요
초등 수학강사일을 하다가 결혼과 육아로 시댁 친정에서 아이 봐줄 여력이 안되서 5살까지
키우다보니 전업주부가 되고 살도 찌고 점점 자신감은 하락하고 젊은선생님들에게 뒤쳐지고있네요 ㅠㅠ
간간히 초등고학년들 과외 봐주면서 지내고있기는 한데 다시 취업하려니 신랑이
싫어하는 눈치도 있고 일도하고 애도케어해야하고 내시간은 더 없어지겟거니와 두루두루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럴때 친정 가까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고 이사가야 되나 고민에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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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베리베리
경력단절이 여러모로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또다시 시작하려고 해도 걸림돌이 너무 많아요. 하고 싶다고 할수있지도 않지만,...
- 괌러브
자존감이 떨어진것도 있고 걸림돌이 너무 많아서 속합니다 일은 다시 하고 싶거든요
- 😝
애 돌볼 사람 없으면 진짜 손발 다 묶이죠 흑ㅠㅠ 저도 같은 상황..
- 박해선
상황이 너무 고민되시겠어요 남편분과 상의 잘 하셔서 좋은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 선아맘
100프로 이해가 가네요~ 재취업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을 즐기며 지내고 있네요
- Reina
와, 과외도 하시고 대단하신대요! 제 주변 사람들도 그러는 걸요. 그런데 아이가 없어도 내 미래에 대한 고민은 다 하게 되나봐요. 저도 제 진로를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천직이라고 생각했는데ㅠㅠ
- 라이크
신랑눈치보지마시고 얼른 돈벌으셔야해요 믿는구석 만들어야죠ㅠ
- 나낭
아기에게만 맞춰서 평생 생활하면 나중에 본인을 더 잃어버리고 지금보다 더 우울함이 커지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취업도전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리프레쉬가 될 수도 있거든여
- 하트
아이키우면서 경력 단절되는게 가장 슬프죠
- 콤이
저랑 같은상황이네요ㅠ 남편이 집에 있었으면 해서 주부로 굳혀지는 상황,,, 이젠 즐겨보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