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참 어렵네요. 그래도 육아랑 병행할 수 있는 소소한 일들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전 결혼하면서 바로 아이가 생겨서 일을 그만둔터라..
지금 회사생활을 안한지 8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요...
일은 시작하고 싶은데 전문직은 아니었어서 일 구하기도 쉽지 않네요..
일을 시작하고도 싶고 아이 이제 학교 들어가면 손이 더 많이 간다고 하고..
그냥 집에서 집안일이랑 아이 보는거에 신경쓰라는데..
제가 벌어서 펑펑펑 쓰고 싶어요 ㅋㅋㅋㅋ
뭐 돈 쓴다고 눈치 주지는 않지만요 ㅎㅎ
소소하게 챌린지 하고.. 부업도 해보고.. (화장품 포장작업 ㅋ)
예전 일하던 사람들이랑 연결이 되면
영상편집이나 자막 일로 조금씩 용돈벌이는 하고 있는데...
성에 차지 않아요 ㅋㅋㅋ
아이가 좀 많이 커서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없을 때
그때 가서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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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Reina
그럼요. 아이가 많이 크면 엄마 품에 두고 싶어서 다들 떠나더라고요. 그때 다시 일 시작하시는 분들도 꽤 많고요. 분명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예요. 지금도 계속 용돈 벌이 하신다는데 그것도 쉬운거 아니거든요. 대단하세요.
- 동구링
용돈 벌이로 조금씩 하면서 계속 이어나가야겠어요 주변 인맥들.. 뭐 많진 않아도.. 끊지 않구요 ㅋ
- 썬
그때 하시는게 좋아요. 엄마의 보살핌이 더 중요해요. 제경험상 가게하면서 애들신경 안쓴게 지금 좀 후회되요. 돈쫓다 건강도 나빠져요.
- 동구링
그죠.. 맞아요.. 손도 많이 가구.. 아플 때 보살펴야 하기도 하구.. 엄마가 필요하긴 할때죠..
- 라이크
용돈벌이로는 아무래도 한계가있죠ㅠ 그리고본인이 벌어야 돈쓸때두 당당하규
- 동구링
그러니까요 그래서 일을 찾고 싶어요.. 뭐든 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요.ㅠ_ㅠ
- 꼬
초등학교 1학년이 가장 손이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ㅠㅠ 영상 편집할 줄 아시면 재택도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 동구링
할 수는 있지만 찾기가 참 힘들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인맥으로 어찌저찌.. 아주 조금씩만 하고 있어요..
- Jess
한번 끊기면 진짜 다시 시작하기가 두려운거같아요
- 동구링
마쟈요.. 잘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좀 자신감이 떨어지긴 했어요..
- farewell
저도 남편이 눈치를 주거나 그런거 전혀 없었는데... 아이둘 키우며 지내다보니 어느새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더라구요. 저도 오래 쉬었던터라 다시 용기내고 자리잡는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잘 나왔다싶어요. 응원합니다
- 동구링
마쟈요 자신감이 좀 떨어져요 ㅠㅠ 그래도 일을 하고 계신가보네용 멋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