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 10년 이상..

아이들이 점점 커지고 제 역할이 줄어드니 빈둥지 증후군이 앞서서 걱정돼요.

 

그나마 한살이라도 젊을 때 저도 자아실현을 해보고 싶은데요.

남편 승진하고 이직하고 성취해나가는 것들 보며, 좋기도 하고 축하는 해주면서도 약간의 부러운 마음 드는거 제가 희한한거죠?

 

저도 제 인생을 살아보고 싶은데 아직 둘째가 초1이라는 변명에 또 주저하네요~

아이들이나 잘 키우자 하고 ..

 

저같은 분들 많으시죠?

0
0
댓글 14
  • 나는나
    제가 쓴 글인줄요ㅜㅜ 저도 제가 집에 있을거라고는 생각안해봤는데 이러고 있네요..사회로 나가는게 두렵기도 하고..
  • 프로필 이미지
    진진찐
    저도 그랬어요. 첫발 내딪기가 힘들죠
  • 프로필 이미지
    김민경(윤지주현맘😍❤)
    저도 전업주부라 조금 걱정이 되긴해요.
    아이들은 커가고 뜻하지 않은 일로 지금 병원비로 많이 시달라고 있어서요. 
  • 프로필 이미지
    밍밍0904
    그렇죠~ 하지만 아이들키우는것도 누구보다 힘들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 프로필 이미지
    꼬목
    저도 그런 마음이 들어요.
    저만 제자리에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한번씩 울컥할 때가 있어요.
  • Reina
    희한하다니요. 아니요, 정상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자아실현이라는게 엄마에게도 필요한걸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만의 보람을 찾았다면 아이가 클 수록 육아가 아닌 나 스스로의 자아실현이 필요한 건 당연하니까요. 기회가 되면 꼭 도전해 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우진호진
    네 많을껄요~~~저도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있어요~~
    이제 둘째도 커가고~ㅜㅜ. 제 일상을찾아야할텐데 쉽지않아요
  • 프로필 이미지
    지폐메이커
    우선 간단한 알바라도 해보심이 어떠세요..
    전업 주부보단 소소한 알바라도 하면 좋을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neplos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전 그만큼 본인의 인생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일을 새로 시작함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다면 아이들도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 프로필 이미지
    배짱이
    용기 내세요
    처음 발 띄기가 어렵네요
    다시 저신만의 인생에 도전 하세요
  • 프로필 이미지
    펭하잉
    저도 두려움이 크긴 한데요
    소소하게 파트타임이라도 해보고싶어요
  • 프로필 이미지
    채아미
    저는 일하자 주의거든요 쭉 일해왔고 경제와 상관없이 일하는 여성이 스스로가 더 자신감있게 하기때문에 직장을 다녀요
  • 라이크
    다들그러는거겠죠 여자는 정말,,,, 살기가 버거울때가 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아이들 키우면서 본인의 인생을 잃어간다고 하죠 ㅠ
    아이들은 초등학생 이상되면 생각보다 혼자서 잘해요!
    밥도 혼자 만들어 먹을줄 아는걸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본인의 인생을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