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간식바 때문에 고민이신 분도 있으세요?

전 제가 이런 걸로 고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ㅠㅠ

 

회사가 원래 스낵바를 되게 잘 채워줬었거든요

간식도 다양하고 음료도 종류 많구요

근데 요즘 갑자기 훅  줄어들더니

이젠 음료도 냉장고가 텅 비어있고...

사소한 건데도 괜히 쫌 그렇더라구요

 

총무팀에 물어보기도 뭐하고

이런 마음 생기는 게 쫌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괜히 그래서... 여기다가 털어놓고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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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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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안녕하세요!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의 스낵바와 음료가 갑자기 줄어들면서 느끼시는 불편함이나 아쉬움이 크셨겠어요😞😞
    특히 일상에서 작은 것들이지만, 그게 일상생활의 활력이나 기분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혹시 총무팀에 문의하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적절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동료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건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또는, 회사 내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나 제안함을 통해 조심스럽게 의견을 전달하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것 자체가 이미 긍정적인 첫걸음이니, 누구에게든 작은 고민이라도 털어놓으시면 좋겠습니다 :)
  • 익명1
    ㅋ 요새 물가가 너무 올라서 모든 걸 줄이는 추세인가 봅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도 점심때 음료가 꼭 하나 나왔는데 지금은 안 나오고 있어요 
    그럼맘 갖는거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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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막상 없어지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잖아요. 풍족했던 스낵바를 생각하면 지금의 텅 빈 냉장고는 더 대비되어서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총무팀에 직접 이야기하기는 왠지 조심스럽고, 또 '이런 걸로 섭섭해하다니 내가 너무 쫌스러운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죠. 하지만 전혀 쫌스러운 게 아니에요! 오히려 그만큼 회사에 대한 애정과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마음이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잖아요. 😊
    솔직한 마음 털어놓으신 덕분에 저도 덩달아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에요. 혹시 다른 동료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수도 있으니, 나중에 슬쩍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 같이 느끼는 불편함이라면 조금 더 편하게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부디 다시 스낵바가 풍족해지는 날이 오길 저도 같이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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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예전엔 잘 갖춰졌던 간식바가 요즘 들어 훅 줄어들고, 텅 빈 냉장고를 마주할 때마다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사소한 것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회사 생활 속에서 이런 작은 복지들은 단순히 간식 그 이상으로 느껴져요. 일하는 중간중간 잠깐의 쉼이자, ‘회사가 나를 챙겨주는구나’ 하는 정서적 안정감이 되기도 하니까요.
    
    님이 느끼는 불편함은 결코 쫌스럽지 않아요. 오히려 그만큼 회사를 아끼고,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는 반증일 수 있어요. 혹시 부담되지 않는다면 총무팀에 조심스레 의견을 전해보는 것도 좋아요. 복지에 대한 목소리는 분명 가치 있고, 회사 입장에서도 참고가 될 수 있거든요.
    
    지금 이 감정은 님이 일상 속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버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스스로를 다그치지 말고, 그 소중한 마음 잘 보듬어주세요.
  • 익명2
    당연하죠. 그런거 먹는 재미라도 있을텐데 일만해야겠네요. 
  • 익명3
    줄일게 따로 있지 직원 스낵바를.. 너무하네요 
    절대 쫌 스럽게 느끼실 필요 없어요
    지들 술값이나 줄이지 
    지들은 범카 펑펑 쓰며 다닐거면서..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