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잉 말이 좀 그러네요 재택근무도 일하는 건데~ 서운하셨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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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는 무슨
집에서 쉬는 것처럼 생각하는거 열받네요
자기는 출근하고
저는 재택근무니까
당연히 아침밥을 차려야 한다는 태도 때문에
남편이랑 대판 싸웠네요
좋게 말했으면 차려줄 일도
괜히 저렇게 말하니까
더 괘씸해서 그냥 저도 쏘아붙였어요
잉 말이 좀 그러네요 재택근무도 일하는 건데~ 서운하셨을만해요
아이고, 남편분 때문에 속상하셨겠어요. 당연히 집에서 쉬는 게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는 태도에 화가 나시는 건 당연해요. 게다가 당연하게 아침밥까지 요구하니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좋게 이야기했으면 서로 기분 좋게 넘어갈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재택근무는 엄연히 회사와 똑같이 업무를 하는 시간인데, 집이라는 공간 때문에 쉽게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집에서 편하게 쉬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실제로는 업무에 집중해야 하고, 오히려 출퇴근 시간까지 절약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건데 말이죠. 남편분도 재택근무에 대한 인식을 좀 새롭게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서로의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일로 인해 두 분 사이에 오해가 깊어지지 않기를 바래요
안녕하세요. 상황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재택근무와 출근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역할 분담이 서로 다를 때 오해가 생기기 쉽죠. 아래에 몇 가지 해결 방법을 제안드릴게요. 🎁대화의 시간 갖기: 서로의 입장을 차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세요. 감정을 가라앉히고, 서로의 기대와 역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할 분담 협의: 아침 식사 준비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나눌지 구체적으로 합의하세요. 예를 들어, 한 주는 남편이, 다음 주는 아내가 담당하는 식으로 역할을 교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정 표현 조심하기: 대화 시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보다는, "나는 이렇게 느껴진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준비가 기대보다 힘들 때가 있어서 조금 서운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공감과 이해하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세요. 재택근무와 출근하는 것의 차이, 그리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서로 공감하는 것이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기: 작은 약속이나 행동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내가 아침을 준비하겠다거나, 다음에는 남편이 준비하는 식으로 실천해보세요. 이런 방법들이 서로의 기대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속상하고 억울한 감정이 얼마나 크셨을지 깊이 공감이 돼요. 재택근무라고 해서 일이 쉬운 것도 아닌데, 그런 오해와 태도를 마주했을 때 분노가 치밀 수밖에 없지요. 지금 상황을 정리해보면, 글쓴 분은 재택근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그것을 ‘출근 안 하는 쉬는 상태’로 오해하고, 아침 식사 준비까지 당연히 해야 한다는 식의 태도를 보여 다툼이 발생한 거예요. 특히 그 말투와 태도 속에 ‘당연함’이라는 권리가 묻어 있었기 때문에 더 화가 나셨던 거지요. 실제로 재택근무는 육체적 이동이 없을 뿐, 업무 강도나 긴장감, 집중력 면에서는 오히려 더 힘들 때도 많아요. 그런데도 “집에 있으니까 좀 해라”는 식의 말은,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밖에 없어요. 문제의 핵심은 ‘역할에 대한 인식 차이’에 있어요. 남편분은 전통적인 성 역할의 관점에서 ‘집에 있으니 집안일도 해야 한다’고 보는 반면, 글쓴 분은 ‘일하는 시간에는 나도 똑같은 직장인이다’는 입장을 가지고 계세요. 이 간극이 충돌로 이어진 것이지요. 중요한 건, 누구의 말이 맞냐 틀리냐가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대화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어요. 이럴 땐 감정이 격해졌을 때보다는 서로 마음이 조금 가라앉은 후,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당신이 그날 그렇게 말해서 너무 속상했어. 나도 출근은 안 해도 일하는 입장이잖아. 단지 같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동등하게 일하는 사람으로도 봐줬으면 좋겠어”라는 식으로, 내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상대가 방어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말해보시는 게 좋아요. 저도 결혼 초기에 ‘집에 있는 사람이 당연히 해야지’라는 말을 듣고 상처받은 기억이 있어요. 결국 서로의 방식이 다를 뿐이라는 걸 인정하고 나서야, 한 사람의 노동이든 휴식이든 존중받아야 한다는 공감이 생기더라고요. 지금의 갈등도, 그렇게 대화를 통해 이해가 쌓이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 자신의 노동을 당당하게 여기는 마음, 그리고 그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너무 미안해하거나 감정을 눌러두지 마세요. 글쓴 분은 지금처럼 충분히 할 말을 할 자격이 있으시고, 그 마음은 절대 가벼운 게 아니에요. 당신의 감정은 소중하고, 그만큼 존중받아야 해요.
아무래도 출퇴근 하는 시간이 세이브 되니까 아침저녁으로 좀 덜 분주한건 사실이지만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말이예요...... 그 점이 참 아쉽네요. 저는 재택하면 퇴근하는 느낌이 안들어서 더 피곤하더라구요
정말 재택이 힘든게 가족들 태도예요.. 아무때나 벌컥벌컥 문열고 회의중인데 시끄럽게... 사회는 변화하는데 집은 영 변화가 안되네요..ㅜ
재택근무 직장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 주변에 있는데 그건 아닌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