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나이에 백화점 고가 신발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하며 느끼는 어려움과 책임감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ㅠㅠ. 계약 방식의 변화와 인원 감축 소식까지 겹쳐서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하시겠어요.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잘리고 싶지 않다", "잘하고 싶다"는 작성자님의 마음이 정말 멋지게 느껴진답니다! 지금 작성자님의 가장 큰 고민은회사 상황 변화로 인한 고용 불안감과, 팀원들이 지적하는업무 속도, 손발 맞춤, 기본 업무 처리 능력(신발 사이즈 암기 등), 그리고 '눈치 없음'에 대한 빠른 개선이라고 보여요. 특히 "판매만 잘하려고 한다"는 평가나 손님 앞에서 컴플레인을 듣는 상황은 작성자님의 열정이 오해를 사거나, 아직은 기본기를 다지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들리네요. 비록 성실하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은 충분하지만, 그 마음이 아직 행동으로 완벽하게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돼요 하지만 작성자님! 작성자님의 이 상황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한 달밖에 안 됐잖아요? 신입은 원래 서툴 수밖에 없답니다. 지금부터 몇 가지 구체적인 솔루션과 대처 방향을 알려드릴게요! 1. '막내 업무' 마스터하기: 스피드와 정확성 높이기! • 쓰레기, 정리정돈:매장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누가 시키기 전에 먼저 쓰레기통을 비우고, 주변 정리정돈을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선배들이 쓰레기를 치우는 속도를 유심히 보고 똑같이 따라 해보세요. "선배님, 제가 쓰레기 비울게요!" 하고 먼저 말하는 거죠! • 신발 정리:신발을 정리할 때도 동선을 효율적으로 짜서 빠르게, 정확하게 제자리에 두는 연습을 계속 해보세요.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만으로도 꼼꼼한 인상을 줄 수 있답니다. • "혹시 제가 도와드릴 일 있을까요?"선배들이 바빠 보일 때, 먼저 다가가서 물어보는 것은 센스 있는 행동으로 비칠 수 있어요. 작더라도 시킬 수 있는 일을 찾는 거죠! 2. '신발 사이즈' 암기: 필살 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 매장 신발 종류와 사이즈 표를 직접 손으로 써서 나만의 **'족보 노트'**를 만들어 보는 거예요. 퇴근 후 잠시 시간을 내서 노트에 쓰고 외우고, 다음 날 출근해서 다시 확인해 보는 거죠. • 쉬는 시간이나 손님이 없을 때, 선배에게 부탁해서"선배님, 이거 사이즈 좀 맞춰보겠어요!"하고 실전처럼 연습하고 퀴즈를 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아요. 적극적인 모습에 선배들도 감동할 거예요! 3. '눈치' 장착: 3초 먼저 생각하고 3초 먼저 움직이기! • '관찰'이 핵심:매니저님과 선배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매의 눈'으로 관찰해 보세요. 손님이 왔을 때 어떻게 응대하는지, 매장이 바쁠 때 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보고 똑같이 따라 해보려 노력하는 거죠. • 컴플레인 피드백:혹시라도 본인에 대한 컴플레인 이야기를 손님 앞에서 듣는다면, "아!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 신경 쓰겠습니다!" 하고 진심으로 사과한 뒤, 나중에 조용히 매니저님께 가서 "매니저님, 아까 제 이야기 들었는데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제가 많이 부족하죠?" 하고 겸손하게 여쭤보고 개선할 점을 메모하는 거예요. 4. 피드백 요청과 실행: '변화하는 모습' 보여주기! • 솔직하게 다가가기:"선배님/매니저님,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서 힘드셨죠? 솔직히 말씀해 주시면 제가 정말 최선을 다해 개선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제가 매장 일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하고 솔직하게 여쭤보세요. • 바로 실행하고 보여주기:피드백을 들은 후에는 그 지적받은 부분을 다음 날 바로 고치고, 노력하는 모습을 꼭 보여줘야 해요. 작은 변화라도 선배들은 분명 알아차릴 거예요. 작성자님, 지금은 '일을 잘한다'는 말을 듣기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12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 알려드린 방법들로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작성자님의 성실함과 진심은 언젠가 꼭 빛을 발할 거라고 믿어요! 힘내세요! 😊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안녕하세요?저는 21살 백화점 안 30만원 고가 신발 매장(4층)에서 근무를 10월부터 주5일 정도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제가 10월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30대 초중반 매니저랑 30살 여직원과 28살 남자 직원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2~3명이 일하고,주말에는 3명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계약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할 예정이었으나(1월부터는 다시 3개월 계약직 할지 말지 12월에 정함),11월1일에 갑자기 회사에서 직영에서 중간계로 내년부터는 바뀐다고 해서 급여도 일급 10만원으로 받는다고 합니다.(한달에 3.3프로 떼면 약 180만원 정도)그래서 계약직도 없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 내년에 직원 1명을 해고해야 한다고 합니다.(매니저님이 월급을 주고,매출이 잘 나오지도 않으니까)
제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매니저님과 선배 형,누나가 저랑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답답하다고 합니다.한달이 되었는데 신발 사이즈도 아직도 못외우고,손발도 척척 안맞고,막내면 쓰레기 치우는 거나 신발 정리나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는데 행동이 너무 느리고,판매만 잘할려고 한다고 해서요.(눈치 없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손님 있는데서 이야기하면 안되는데 자꾸만 이야기 한다는 말도 듣고요.저에 대한 컴플레인도 많이 나온다고 하고요).
지각도 안하고 일을 열심히 할려는 마음도 알고, 착하고,성실하다는 말도 자주 듣기는 합니다.
이런 상황을 빨리 만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회가 가능할까요?12월달까지 하는 모습보고 손발이 잘맞는 직원을 쓴다고 하는데(내년 1월 1명 해고 예정)어떻게 해야 제가 일을 해고 당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을까요?일을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