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이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내가 선택
하는거예요 그런데...나이있는 분의
경험또한 무시를 할수가 없는지라....
찌니
상담교사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계신데, 직속상관의 만류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시군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나를 위한 말'인 줄 알면서도, '혹시 자기 편하자고 그러는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서 해주는 조언이라 해도, 결국 내 커리어를 가로막는 것처럼 느껴질 땐 상실감과 함께 이런 의문이 들 수밖에 없죠.
지금은 서운함과 혼란스러움이 크실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상사의 의도와는 별개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먼저 상사의 만류 속에서 혹시라도 놓치고 있는 현실적인 조언은 없는지 객관적으로 검토해 보세요.
그다음에는, 새로운 자리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도전이 왜 나에게 중요한지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정리해 상사와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님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합니다!